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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고졸 미만 학위자 12%

학사학위 이상 전국 평균 보다 높아
고학력 직종에서 고용 증가 두드러져

BC주가 높은 학력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2001-2006년 사이 고학력 요구 직종이 고용 창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BC통계청이 2006년 인구센서스를 기초해 ‘교육수준과 노동시장 성과’라는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25-64세 인구 중 고졸 미만 학위를 갖고 있는 비율은 12%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 성인 10명 중 6명은 어떤 형태이든 포스트세컨더리 교육을 받았다.
학사 학위 이상 성인은 24%로 전국 평균 23%에 비해 1% 포인트 높았다.


특히 25-34세의 젊은 성인들의 학사 학위 소지 비율은 29%로 선배 어른들보다 더 높았다.


센서스에서 분류한 12개 주요 학과 중 인구 비율상 상위 5개 학과를 성별로 보면 우선 남성의 경우 건축/엔지니어링/관련 기술이 40%로 1위를, 비즈니스/경영/공공행정이 16%, 사회/행동과학/법이 8%, 개인/수송서비스가 6%, 그리고 건강/공원/레크리에이션이 6%로 그 뒤를 따랐다.


여성의 경우 비즈니스/경영/공공행정이 26%로 1위를 차지했고 건강/공원/레크리에이션이 22%, 사회/행동과학/법이 13%, 교육 11%, 그리고 인류학이 7%로 상위 5위 학과에 들었다.


BC성인 중 21%가 해외에서 포스트세컨더리 이상 수학을 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온타리오주는 20%로 BC주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전국 평균은 15%에 불과했다.


BC주에서 포스트세컨더리를 한 BC 성인 비율은 61%였으며 온타리오주에서 수학을 한 비율은 6%, 알버타주는 5%였다.
BC주의 노동상황을 보면 2004년 이후 2007년까지 고용률이 매년 3%씩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크게 낮아져 작년에는 4.2%로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BC주의 포스트세컨더리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6.3%로 서부캐나다의 다른 주의 67.6%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각 학과별 실업률 통계를 보면 교육이 3.2%로 가장 낮았고 건강/공원/레크리에이션이 3.5%로 그 뒤를 따랐으며 건축/엔지니어링/관련 기술이 4%, 체육/생활과학이 4.2%, 비즈니스/경영/공공행정이 4.6%를 기록했다.


BC통계청은 2001년과 2006년 사이에 고용 증가는 주로 숙련기술 분야에서 창출돼 높은 교육수준을 보이는 직종이어서 주민의 높은 교육수준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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