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58.9°

2018.11.16(FRI)

Follow Us

리비아 사태 악화로 원유가격 급등세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1/02/21 15:34

국제 유가 103.63달러 돌파
카다피 아들 "내전 일어나면 유전 파괴 우려"

리비아 사태로 국제 유가가 치솟자 뉴욕상업거래소의 딜러들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로이터)

리비아 사태로 국제 유가가 치솟자 뉴욕상업거래소의 딜러들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로이터)

리비아 소요 사태가 격화됨에 따라 석유 수출국 기구(OPEC) 국가들로부터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21일 싱가포르에서는 아시아 시장의 원유 가격이 배럴당 미화 87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전자 거래로 이루어진 뉴욕 상업거래소의 3월 인도분 기준 가격도 지난 18일의 86.20달러보다 1.20달러 올라 배럴당 미화 87.37달러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런던 국제상업거래소 브렌트 산 원유의 4월분 인도 가격은 1.11달러 오른 미화 103.63달러로 마감되었다.
20일 리비아 지도자 모아마 가다피의 아들 사이프 알 이슬람 가다피는 시위대에게 유전을 불태워 버리고 말 내전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경고하였다. 원유 수출로 국부를 획득하고 있는 리비아의 수출량은 하루에 100만 배럴에 육박하고 있다.
20일 이른 시간 반정부 시위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까지 퍼졌으며 시위대는 군 기지에 침투하여 무기고를 탈취하였다. 동쪽의 벵가지 시에서도 60여 명이 사망하여 7일 전 시위가 시작된 이래 모두 200여 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원유 거래 업자들은 사우디 아라비아 다음으로 OPEC의 2번째 원유 수출국인 이란의 최근 반 정부 소요 사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퍼빈&거츠 사의 원유 분석가인 빅터 셤은 우려 대상이 되고 있는 원유 시장의 범위가 리비아를 넘어서고 있으나 중동과 북미에서의 원유 공급에는 큰 차질이 생길 가능성은 없지만 불안이 파급되며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거래분 난방유는 3센트 오른 갤런당 미화 2.74달러, 휘발유는 2센트 올라 갤런당 미화 2.57달러, 천연가스는 0.3센트 내린 큐빅피트당 미화 3.87달러였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