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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휘발유값 최고 1.219달러 '천정부지'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1/03/03 17:45

시위 확산 땐 배럴당 200달러까지도

리비아와 중동에 퍼져가고 있는 민주화 시위 물결의 파고가 높아짐에 따라 원유 수급 불안이 증폭돼 휘발유 값이 급상승하고 있다.
봄이 되어 운전할 일이 많아지는 시기에 차계부에 더욱 높은 액수가 오르게 되었다.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켄트 마케팅의 조사에 따르면 휘발유 도매 가격이 1주일 만에 리터당 5센트 올랐다고 한다. 거기에 소매 마진이 리터당 5-7센트이므로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날씨가 차츰 좋아지면서 사람들이 운전을 많이 하게 되고 원유값이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경우 휘발유 값은 더욱 오를 것으로 마케팅 담당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3월 1일 캐나다 무연 휘발유 값은 1.206달러로 지난주의 리터당 1.152달러보다 5.4센트 올랐다.
캐나다에서 제일 많이 오른 지역은 리터당 11.6센트 오른 온타리오의 세인트 캐터린으로 1.219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값은 최근의 리비아 사태로 배럴당 미화 100달러를 웃돌고 있다
북미 원유가의 기준인 텍사스 중질유는 3월 1일 배럴당 미화 102.2달러였으며 국제에너지기구에 의하면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사실상 중단돼 하루 85-100만 배럴 정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원유 공급은 40만 배럴이 줄었으며 휘발유 저장량도 지난주 늘어난 수요로 360만 배럴이나 줄었다고 한다.
공급이 준 이유는 정유 공장이 겨울용 휘발유 생산 시스템을 여름용 휘발유 생산으로 바꾸는 중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과거와 비교하면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저장량은 여전히 많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 민주화 시위가 확산될 경우 배럴당 200달러로 치솟는 오일쇼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밴쿠버 중앙일보=www.joongang.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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