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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디지털화 얼마 남지 않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8/19 09:28

전문가 “학생들 새로운 기술에 쉽게 적응”

학생들은 개학을 위해 여전히 바인더, 페이퍼, 연필, 크레용 등을 구입해야 한다.
올해만 하더라도 학생들이 개학을 준비하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USB 키 등이 주요 쇼핑 리스트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조만간 디지털이 교육현장에서 주요한 추세가 될 것이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캐나다교육협회의 페니 밀튼 회장은 “학생들은 이미 자신들의 손끝에서 정보를 갖고 있으며 정보처리의 기능을 하는 학교의 역할은 이제 과거와 같지는 않다”고 말하고 “온라인상에서 사실상 모든 사실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정보를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튼 회장은 “새로운 기술과 교실을 통합하기 위한 전국적인 노력은 아직 없다”면서 “그러니 일부 교육청들과 개별 학교들은 학생들이 기꺼이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퀸즈 대학교의 시드니 이브 매트릴스 교수도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이 오늘날의 기술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학교가 현실에 적응해 이용 가능한 모든 도구들을 이용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학교에서는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일상적으로 디지털 학습을 행하고 있으며 전문가들과 화상회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일부 학교는 온라인 상에서 방과 후 과제 작성을 돕기 위해 교직원을 충원하고 있다.

4학년에서 9학년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캘거리 사이언스 스쿨의 경우 학생들에 애플 노트북 컴퓨터를 제공하고 과제물을 전통적인 글쓰기 방법으로 제출하는 대신 비디오, 오디오 포드캐스트 등과 같은 형식으로 제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온타리오주의 경우 현재 만화를 이용해 학습을 하는 ‘비스트립스(Bistrips)’라는 온라인 학습 툴을 운영하고 있는 43만명의 학생과 2만6000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체 학교 가운데 80%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만화는 남학생들의 주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프로그램에 여학생들에게도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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