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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스트레스, 부모가 나서 도와야”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8/27 09:30

전문가 “학생들, 새 환경 적응에 많은 걱정”

여름 내내 가정에 머물렀던 많은 학생들은 개학을 기다리고 있지만 또 많은 학생들이 새 학년을 맞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등 새 환경에 적응하는데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레스브리지 대학 교육학과 로빈 브라이트 교수는 “9월에는 새로운 상황을 두려워하는 많은 학생들을 볼 수 있다”며 “저학년들의 경우 주로 새로운 선생님이 자신을 좋아할 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브라이트 교수는 “고학년들의 경우 스트레스의 이유가 보다 더 다양하다”며 “스쿨 버스를 잡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스케줄에 대한 적응, 친한 친구가 다시 같은 반이 될 지 등에 걱정을 하곤 한다”고 밝혔다.

브라이트 교수는 새 학기 학생들의 스케줄 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달되는 ‘아젠다북’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아젠다북에 기억해야 하는 많은 사항을 기록하게 돼 있지만 오히려 해야 할 일을 추가시킴으로써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기간 중에 발생했던 여러 일들도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거나 가정에 새 식구가 생겼거나 심지어 가족 구성원 가운데 누가 사망했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학교 생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브라이트 교수는 “개학하기 전에 부모와 학생이 함께 학교로 가 학교 시설을 둘러 보거나 학교 운동장을 둘러보는 것도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또 학생들이 개학을 해 학교 내에서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 기간 중 음악 캠프나, 스포츠 활동, 페이스북에 참여를 해 사람들을 사귀지만 이러한 것들이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교류 활동을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인 에스터 콜 씨는 “휴식 시간이나 학교 식당 등에서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콜 씨는 “부모들도 자녀들의 친구를 집으로 초청하는 방법을 통해 친구 사귀기를 거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부모와 대화를 꺼릴 경우 외부 지원 기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 핼프 폰(www.kidhelpphone.ca)’나 www.kidhavvestress.org와 같은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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