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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한국어 수업 지속 불투명”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4/22 09:31

예비 등록중…학생 수 많아야 과목 존속

버나비서 고교 학점 인정 주말반 진행

BCSAKS(BC 한국어 연구 후원회)는 2009년 한국어 과목 수업에 버나비 교육청과 BC주로부터의 재정 및 행정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알려왔다.

BCSAKS에 의하면 “올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BCSAKS 웹사이트를 통한 예비 등록에 힘입어 교육 당국에 한국어 과목 수업의 당위성을 알린 결과, 고교학점 인정 한국어 수업을 버나비 센트럴 세컨더리 스쿨에서 진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버나비 센트럴 세컨더리 스쿨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2시15분까지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결과가 있기까지 버나비 한국어 프로그램 학생 및 학부모회 (PAC)의 BC주 교육부에 진정서 제출, 버나비 교육청의 배타적이지 않은 교육방침, 한인사회의 노력이 그 바탕에 있었다.

2005년 3월에 BC주 교육 제도권 안에 들어온 한국어 과목 수업이지만 앞으로도 매년 계속해서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

고등학교 졸업 요건에 해당하는 과목에 한해서는 수업료를 받지 않는다는 BC주 교육부당국의 정책에 따라 현재 한국어 수업이 무료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과연 내년 (2009- 2010학년도)에도 해당될 지는 확신할 수 없다.

더구나 올해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구인 버나비 거주 학생뿐만 아니라 타 교육구 학생들에게도 무료로 수업이 제공되기까지 버나비 교육구에서도 찬반양론이 있었다.

섬머스쿨이나 기타 학점 관련 수업이 해당 지역 거주 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수업료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논쟁을 잠재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인 학생, 학부모들이 예비등록에 많이 참여하여 수업 제공의 당위성을 보장받는 일이다. 한국어 수업 예비 등록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수업 보장은 더 확실해진다.

BCSAKS 측은 “버나비에서의 한국어 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예비 등록에 참여하고 이웃에 권장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명우 기자 starlee@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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