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연한 5년 이하 교사들에게 보낸 이번 서한은 해고 통고는 아니지만 교사들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실제 해고 교사 숫자는 교육청의 적자 규모에 달려 있게 된다. 교육청은 올해 적자 폭이 1750만 달러에서 36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주 정부에게서 어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을 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밴쿠버 교육청의 패티 바쿠스 의장은 “주 정부는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쿠버 교육청의 교사 해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는 오히려 과밀학급으로 교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부오카나간교사노조의 앨리스 리스 위원장은 “특수 지도를 받아야 하는 학생 수가 학급 당 3명을 넘어서면 안되지만 오카나간 지역의 경우 학급 당 6명에 달하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광주참상 알린 美목사 부인들 '5·18망언 허위'…文의장에 서한
'극우 집단' 위협 최다…2016년 대선이후 급증
고국도 등 돌린 'IS의 아내들'···美도 유럽도 "입국 불허"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집 화재로 전소
'김정은, '내 아이들이 평생 핵을 이고 살아가길 원치 않아''
“UGA 인종차별의 역사, 지금도 진행형”
'美국방부, 멕시코 국경에 군 1천명 추가…총 6천명 배치'
점점 커지는 '미국 소주시장'…지난해 수입 1600만불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정보로 불체자 체포
특검 보고서·비상사태 표결…하노이行 앞둔 트럼프 '골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