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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정권, 이민 꿈꾸는 이들에게 큰 벽 만들고 있어"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2/12/04 08:49

BC NDP 버나비-로히드 선거구 신재경 후보 주최
이민-비자 정책에 대한 타운홀 미팅 개최

BC NDP(신민당) 버나비-로히드 선거구 후보인 신재경씨는 지난 1일(토) 오전 10시 타운홀 미팅을 마련, 신민당 소속 연방 및 주정부 의원들과 함께 까다로워진 이민-비자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연방정부 의원인 지니 심스(뉴턴-노스델타), 피터 줄리안(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케네디 스튜워트(버나니-더글라스)와 주정부 의원인 레이 초한(버나비-에드몬드), 케시 코리간(버나비-디어레이크)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용훈 한인회장 등 한인 30여 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타운홀 미팅을 주최한 신재경씨는 “한인 뿐 아니라 소수민족들은 최근 더욱 까다로워진 이민, 비자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수당에서 내놓은 이민정책의 부당함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재정비해 나갈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소개했다.

신재경 후보는 이어 “보수당정권은 언어능력증명 의무화, 가족초청이민 대폭 축소, 외국인 범죄자 신속 추방 법안을 상정하는 등 캐나다 이민을 꿈꾸는 한인들에게 큰 벽을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보수당의 이민정책에 대한 솔직한 토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재경 후보의 인사에 이어 타운홀 미팅에 참여한 연방.주정부 의원들의 의견 발표 시간이 계속됐다.

지니 심스 연방정부 의원은 “제이슨 케니 장관의 급진적인 이민정책 개혁안은 이민자에게 캐나다가 비우호적인 나라로 인식되게 만들고 있다.

개정된 이민법은 이민자들이 그들의 가족과 살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고 있으며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민자들이 캐나다를 이끌어가는 일꾼으로 대접받으며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재결합 할 수 있는 공정한 길을 제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신재경 후보를 비롯한 이날 미팅에 참석한 의원들은 불공정한 이민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민 탈락자의 재심 청구가 가능한 비자 심사 기준을 확립해 나가고, 가족 초청 이민의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전문 인력 이민과 시민권 신청자들에게 높은 언어 능력을 요구하는 보수당 정권의 모순된 정책을 재검토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재경 후보는 끝으로 “공정하고 공평한 이민 정책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한인 사회 곳곳에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것과 최근 시행된 이민 정책 변화가 한인 사회에 어떤 어려움을 끼치고 있는지 계속 알려야한다”고 강조하며 “작은 목소리이지만 정책을 입안하는 곳에서는 크게 울려나갈 것을 믿는다.
한인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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