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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인 영주권 취득자 총 4805명

2017년 대비 20.7% 증가 캐나다 전체 32만 1120명

캐나다 전체적으로 작년도에 전년대비 영주권 취득자 수가 증가했는데, 한인 새 영주권자는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2018년도 영주권 관련 자료에서, 작년도에 영주권을 받은 한인은 총 4805명이었다. 이는 2017년도 3980명에 비해 825명이 늘어난 셈이다. 즉 20.7%가 증가했다.


한인영주권 취득자는 2015년에 4105명에서 2016년 4010명으로 횡보를 하다, 2017년에 3980명으로 감소했다 이번에 크게 증가했다.



캐나다 전체로 2018년도에 새 영주권 취득자는 32만 1120명이다. 이는 2017년도의 28만 6490명에 비해 3만 4630명이 늘어난 수치다. 증가율은 12.1%를 기록했다.

영주권 취득자의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3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6만 9975명으로 1위, 필리핀은 그 절반 수준인 3만 5045명으로 2위, 중국은 2만 971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리아, 미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프랑스, 에리트레아, 영국과 영국령, 이란, 이라크 순이었다.

각 주별 새 영주권자 정착지 통계에서 BC주에 정착한 새 영주권자는 총 4만 4975명으로 새 이민자의 14%가 선택했다.

온타리오주는 13만 7395명으로 42.8%를 차지했으며, 퀘벡주는 5만 1115명으로 15.9%를, 그리고 알버타주는 4만 2040명으로 13.1%를 차지했다.

각 대도시별로 보면, 밴쿠버에는 3만 5345명으로 전체 새 이민자의 11%가 찾아왔다. 토론토는 10만 6325명으로 33.1%를, 몬트리올은 4만 3685명으로 13.6%, 캘거리는 1만 8950명으로 5.9%, 에드몬튼은 1만 5740명으로 4.9%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BC주에 정착한 인원중 0-14세가 5640명, 15-29세가 1만 5840명, 30-44세가 1만 6860명, 45-59세가 3595명, 60-74세가 2535명, 그리고 75세 이상이 505명이었다.

연령별 비중에서 이민자들이 주로 찾는 BC주, 온타리오주, 그리고 퀘벡주만 보면, 0-14세 아이들의 비율이 가장 낮고, 15-29세 청소년에서 청년 비율은 가장 높은 편이었다. 30-44세의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연령대는 3개 주가 모두 비슷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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