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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취재한 역사의 현장-6

<유학생사건>

지난 5월 박지원 양 피습사건을 비롯해서 잇달아 한인 유학생 관련 사건이 발생하면서 BC전체 사회가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시했다.

본지는 단순히 피상적으로 드러난 사건을 보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왜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발생 하고 있는지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다.

그리고 피해 당사자인 유학생들의 입장을 취합해서 그들이 놓여진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유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고 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론을 모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포사회와 격리되어 마치 물과 기름처럼 따로 돌던 유학생 사회를 전체 한인이라는 범주에 포함 시켰으며 이들의 문제점을 전체 교민의 문제점으로 승화시켜 유학생 관련 안전 대책 협의회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적극 기여했다.



그 동안 직간접적으로 알려졌지만 공론화 시키지 못해 새로운 유학생들의 안전이나 밴쿠버 유학 생활을 위한 정보부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소극적인 분위기를 타파하고 일부 교민들의 비도덕적인 유학생 대상으로 한 악습을 척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각 분야에서 유학생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찾고 단순한 영어 학습의 차원을 넘어 서구문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양질의 문화를 습득하며 유학생활에 유해한 요소를 철저히 제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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