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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 신축 건수 1.6%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8/12 09:04

3개월 연속 감소 추세 이어져

지난 달 새 주택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주택 신축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달 주택 신축건수는 연간 기준으로 18만9200건을 기록, 6월에 비해 1.6% 감소했다.

CMHC의 밤 두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도시 지역 단독 주택 신축 건수가 감소하고 시골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신축 건수가 감소하면 신축활동이 부진했다”며 “공동 주택만 신축 건수가 늘어 부분적으로 신축 감소를 만화했다”고 밝혔다.

7월 신축건수 감소는 3개월 연속된 현상이며 7월 건수는 올 들어 가장 저조한 것이다.

TD 뱅크의 다이나 커버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초부터 기존 주택 거래 건수가 감소 추세를 이어 왔으며 특히 5월에서 7월 사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기존 주택의 거래 가격도 낮아지면서 새 주택 건설의 장점이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격이 더 내려 주택 신축 활동도 더 위축될 것으로 내다 봤다.

7월에 도시 지역 신축은 공동주택 신축이 증가한 데 힘입어 1.9% 증가한 16만9300건을 기록했다.
공동주택 신축 건수는 13.4% 증가한 10만1400건 이었으나 단독주택은 11.3% 감소해 6만7900건에 그쳤다.

커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신축 건수 감소는 단독 주택 신축은 감소하고 공동 주택 신축은 증가한 지난 6개월간의 추세와 일치하는 거”이라며 “단독 주택 신축이 주택 시장의 건강성을 가늠하는 척도라고 볼 때 단독 주택의 신축 부진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BC주에 도시지역 신축 건수가 14.8% 감소했고 온타리오주에서 2.6%, 퀘벡주에서 0.4% 감소했다.
그러나 동부 해안주의 도시 지역 신축은 37.7% 증가했으며 중부 평원주에서 14.4% 증가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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