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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 수당 증가했지만 여전히 불충분"

"인플레이션 등으로 효과 반감"

지난해 전국적으로 빈곤층의 웰페어 수입이 증가했지만 생활을 영위하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복지 위원회’가 고용 가능한 독신, 장애 독신, 두 살짜리 자녀가 있는 싱글 부모, 10~15세 자녀가 있는 부부 등 4종류의 가정을 비교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웰페어 수입이 0.3%에서 5%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뉴브런즈윅 주 독신의 경우 가장 낮은 3800달러를 받았으며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의 2자녀 가정이 2만4000달러로 가장 많은 웰페어 수당을 받았다.
또 온타리오 주의 장애 독신자의 경우 1만2900달러, 뉴펀들랜드 주에서 2살짜리 자녀가 있는 싱글 부모 가정은 1만9300달러를 받았다.
보고서는 “퀘벡 주, 사스카치완 주, 뉴펀들랜드 주 등 3개 주만 웰페어로 빈곤 선을 간신히 벗어났다”며 “어떤 측정 수단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웰페어 수준이 생활을 영위하는 데 적절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웰페어 지급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일부의 경우 인플레이션으로 효과가 반감됐고 자격을 얻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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