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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시, 최고층 건물 착공

버나비에서 가장 높은 건물 공사가 지난 15일(토) 착공했다.

49층의 콘도 타워인 이 건물은 로히드(Lougheed Hwy.)와 윌링던(Willingdon)이 만나는 곳에 세워지며 버나비의 새 랜드마크로 등극할 예정이다.

공사를 진행 중인 아피아(Appia Development)사의 짐 보사(Jim Bosa) 대표는 “주택에서 콘도 타워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쇼핑 센터와 가깝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해 이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버나비 시의 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 측에서 가능하면 높게 건물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반대하는 의견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콘도 타워는 오는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지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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