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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마리화나 합법화에 우려감 표명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19 15:49

마리화나 합법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기업들도 직장에서 마리화나 흡연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고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가 19일 발표한 보고서(Blazing the Trail, 길을 내다)에 따르면, 52%의 기업들이 직장 내 마리화나에 대해 걱정된다고 대답했다.

컨퍼런스보드의 브라이언 벤자민 부사장은 "직장 안전이 고용주들의 마리화나 합법화에 있어 최고의 관심 사안인데, 해결방법이 하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one-size-fits-all)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주요 결과를 보면, 고용주들은 합법화 이후 직장 안밖에서 마리화나 흡연을 늘어나 직장 안전이 우려가 된다는 입장이다. 또 회사가 안전을 위한 직원들에 대한 약물검사, 의료비 지원 등의 부가적인 문제도 발생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즉 마리화나에 취해 일을 할 때 제대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을 지 아니면 위험한 기계를 다루는데 사고가 날 지 등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단순히 사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리화나로 환각 상태에서 직장 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보상이나 치료 등을 과연 어떻게 누가 책임지게 될 것인지에 대한 책임공방이 생기게 된다.

컨퍼런스보드는 1세기 전 술이 합법화 됐지만 이후 몇 개 주에서 몇 십년간 주법으로 금지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이 문제에 대해 좀더 숙고할 것을 제안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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