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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 CSBS 은행자문이사에 임명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사진)이 CSBS(Conference of State Bank Supervisors)의 은행자문이사회(‘BAB’, Bankers Advisory Board)의 이사로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2019년 5월까지 2년이다.

CSBS는 은행감독기관들의 전국적 단체로, 미 전역 50개주와 콜롬비아, 괌, 푸에르토리코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까지 포함한다. 50개주 및 미자치령의 주은행 감독기관으로만 구성된 CSBS는 CSBS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자문 및 CSBS 활동에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은행자문이사회(BAB)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자문이사회는 주 은행감독기관과 은행업계 사이의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감독기관에 은행의 입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대변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자문이사회의 이사는, 해당 이사가 속한 주커미셔너의 추천과 CSBS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의 동의를 거쳐, 최종 CSBS 이사장이 임명하며, 이번에 케빈김 행장은 캘리포니아주의 은행감독기관인 CDBO의 잰 오웬(Jan Owen) 커미셔너의 추천으로 켈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유일한 은행자문이사로 임명되었다.

케빈 김 행장은 지난 2016년 7월 29일 구 BBCN 뱅크와 구 월셔은행의 합병 후 뱅크오브호프 행장으로 선임됐다. 2014년부터 구 BBCN뱅크의 행장 및 이사장, 2013년 3월부터는 BBCN Bancorp 회장 겸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케빈 김 행장은 은행에 입문하기 전, 10년간 회계법인에서 전문회계사로의 경력을 쌓았으며, 이 후 18년간은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체와 비즈니스 거래 및 합병, 회사 세금계획 수립 및 부동산 거래 등에서 전문 능력을 발휘했다. 케빈 김 행장은 현재 LA 상공회의소(Los Angeles Area Chamber of Commerce) 와 대표적 봉사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의 이사로서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외국어 대학교에서 영어학 전공 및 국제무역학을 부전공한 김 행장은, 미국으로 유학, UCLA 에서 MBA학위와 로욜라법과대학에서 J.D.학위를 취득했다. 펜실베니아대학의 Stonier Graduate School of Banking을 졸업했으며, Wharton School Aresty Institute of Executive Education에서Wharton Leadership Certificate을 받았다.

<기사제공: bank of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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