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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프로골퍼들 달라스 집결

19일‧26일 달라스 포트워스에서 미국 프로골프 2개 대회 ‘티 오프’
AT&T 바이런 넬슨 제임스 한, 존허, 대니리, 노승열 등 대표급 출전

이제는 한국 남자 차례다.

다음 주부터 지구촌 골프인들의 시선이 달라스 포트워스로 쏠린다. DFW에서 2주 연속 미국 남자프로골프(PGA)투어가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 1일 막을 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한국의 신지은(24·한화)이 생애 첫 정상을 차지했던 감동이 채 가시기 전에 이번에는 한국 남자 투어프로들의 정상탈한이 이뤄질지 주목받고 있다.

텍사스 최대 골프축제인 ‘2016년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이 얼빙 포시즌스 골프장(파70, 7166야드)에서 19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계 선수가 10명이다.



최근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임스 한(35·한재웅)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한국명 이진명), 김시우(21·CJ오쇼핑), 노승열(25·나이키골프), 재미교포 존허 등이 참가했다.
지난 2013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배상문(30·군입대)과 지난해 유럽투어 신인왕 안병훈(24.CJ그룹)은 이번 대회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를 비롯한 2위 조던 스피스(미국),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이 대회 2012년 우승자 제이슨 더프만, 지난해 우승자 스티븐 보디치 등 쟁쟁한 멤버들의 불꽃 튀는 샷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어니 엘스를 비롯한 서지오 가르시아 등 세계 정상급 골퍼 등 이번 대회에 130명이 출전했다.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은 PGA투어에서 11개 대회 연속 우승 등 총 52승을 기록한 텍사스 포트워스 출신의 전설적인 프로골퍼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따서 만든 대회다.

미 남자프로골프 투어는 바이런 넬슨에 이어 곧바로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로 이어진다.
26일 티오프 4일 동안 펼쳐질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바이런넬슨 대회에서 놓친 우승의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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