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짙게 바르고’ 가수 임주리, 휴스턴 온다
휴스턴경제인협회 휴스턴 한인동포 위한 연말파티 개최
홍권의 경제인협회장은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많이 받은 한인동포들을 위로하고, 서로 의지하고 힘든 시기를 굳건히 견디도록 힘을 주기 위해 임주리씨를 초청했다. 많은 동포들이 참가해 공연도 보시면서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갖자”고 당부하는 말을 했다.
이번 경제인협회 연말파티에 초청된 임주리씨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데, 1979년 동양방송(TBC)의 인기드라마 ‘야 곰례야’의 주제가를 부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많은 대중들의 노래방 애창곡 중 하나인 가수 임주리씨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1993년 배우 김혜자씨가 MBC연속극 ‘엄마의 바다’에서 불러 인기를 끌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주정민 부회장(경제인협회 연말파티 공동준비위원장)은 “경제인협회 연말파티에 출연하는 임주리씨의 노래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많은 분들이 노래방 등에서 부르고 있어, 임주리씨의 공연을 통해서 한인동포들이 위안받는 시간과 함께 새로운 활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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