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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A 최저임금 올해도 ‘그대로’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몽고메리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1/02 15:47

18개주 최저임금 봇물
남부는 여전히 7.25불
시애틀, 15.45불 2배 넘어

전국 18개주에서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되지만, 앨라배마와 조지아에서는 올해도 연방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가 유지된다.

새해 1월 1일부터 뉴욕, 캘리포니아, 워싱턴, 애리조나 등 10개주에서는 주법이나 주민투표를 통해 최저임금이 인상됐다. 인상폭은 최저 35센트(미시건)에서 최대 1달러(메인) 사이이며, 직접 임금인상 혜택을 보는 노동자들은 450만여명 수준이라고 AL닷컴이 2일 보도했다.

플로리다와 뉴저지 등 8개 주의 최저임금은 물가상승에 맞춰 최저임금이 자동 인상되는 주법에 따라 소폭 상승한다.

반면, 앨라배마와 조지아 등 남부 주들은 여전히 주 자체의 최저임금법을 제정하지 않고 있어 2009년 정해진 연방최저임금 7.25달러, 풀타임 연봉 1만5080달러가 유지된다.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주의 일부 도시는 자체적인 최저임금 인상법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시애틀은 최저임금이 시간당 15.45달러로, 앨라배마와 조지아의 두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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