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첫 집을 구매하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 있다면? [ASK미국-김원석의 융자조정]

김원석/에이전트

▶문= 미국에 살면서 처음으로 집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집을 구매하기 전에 준비해야할 사항들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답= 크레딧 점수를 확인 하고 자신이 알지 못하는 빚이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융자 프로그램에 따라 크레딧 점수의 요구 사항은 다르나 620~680점 이상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새로운 빚이 늘어나서는 안되며 크레딧 카드의 사용을 최고 한도의 30%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카드나 기타 빚을 갚는 것은 크레딧 점수를 오히려 낮출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새로 차를 구매하거나 리스를 하고 코사인을 해주는 것도 해가 됩니다. 집구매 전 은행에 현금 입금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한국에서 돈을 가져오는 것이라면 2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집을 구매하려면 우선 어떤 융자를 얻을 것인지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융자를 문의하는 것보다 은행과 모기지 브로커에게 직접 문의를 하여 각 은행별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인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월급을 받는 분들은 0.5%다운이나 3.5% 다운 또는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FHA융자로 집을 구매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자영업자나 1099을 받으시는 바이어는 20%~30% 다운을 사용하여 일반융자(Conventional)로 집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융자 심사를 받을 때 필요한 것은 지난 2년간의 개인 세금 보고 월급 명세서 뱅크 스테이트먼트가 필요하며 자영업자는 월급 명세서가 없을 경우 올해의 손익 계산서(Profit and Loss statement)를 CPA로부터 요구 합니다.

융자를 결정한 후 부동산 에이전트를 많이 만나보면서 지식과 경험은 물론 구매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에이전트를 골라 집을 구매해야 합니다.

거주 목적의 집은 투자용 집과는 많은 점이 다르므로 집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겠다는 욕심은 버리셔야 합니다.

요즘은 바이어가 넘쳐나는 시기이며 시세에 나오는 집은 일주일 이내로 에스크로에 들어가므로 융자를 얻어서 시세에라도 구매할 수 있다면 행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 이맘때 쯤에는 1만달러 정도의 가격 조정이 가능했으나 요즘은 1만달러 웃돈을 주고 구매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문의: (213) 369-9087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