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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인촌 '파차파 캠프' 현판식

[LA중앙일보] 발행 2017/03/24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3/23 22:16

리버사이드시 최초 사적지 1호 지정 축하

리버사이드시 첫 사적지로 지정된 한인 정착촌 파차파 캠프를 알리는 현판식에 참석한 러스티 베일리 리버사이드 시장, 랠프 안(도산 막내아들), 이기철 LA총영사, 장태한 리버사이드대학 교수,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 등 참석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 황인국 기자

리버사이드시 첫 사적지로 지정된 한인 정착촌 파차파 캠프를 알리는 현판식에 참석한 러스티 베일리 리버사이드 시장, 랠프 안(도산 막내아들), 이기철 LA총영사, 장태한 리버사이드대학 교수,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 등 참석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 황인국 기자

112년 전 리버사이드 한인촌 '파차파 캠프'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리는 현판식이 열렸다.

23일 리버사이드시는 이지역 첫 한인 정착촌인 '파차파 캠프'(3096 Cottage St. Riverside)를 사적지(City Point of Cultural Interest)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러스티 베일리 시장은 인랜드 한인회 김동수 회장, 도산 안창호 선생 막내아들 랠프 안씨, 이기철 LA총영사 등 참석자 100여 명과 함께 한인촌 사적지 지정을 축하했다.

특히 리버사이드시는 112년 전 한인 이민선조의 삶터를 시 사적지 1호로 지정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베일리 시장은 축사에서 "100년 전 한인 이민자들이 리버사이드에 정착해 시 발전에 기여했다. 사적지 1호 지정이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UC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에 따르면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04년 리버사이드로 이주해 한인 이민선조들과 오렌지 농장 노동자로 일했다. 이후 도산은 파차파 캠프(1905~1918년)에 한인 공동체를 결성하고 이민선조들과 민족정신 고취, 주류사회 정착, 조국 독립운동에 나섰다. 도산과 선조들은 오렌지 농장 노동자로 일하며 번 돈을 조국 독립운동에 보탰다.

한편 이날 사적지 현판식은 남가주개스컴퍼니 부지에서 열렸다. 한인 집단 주거지였던 파차파 캠프 자리에는 현재 철길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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