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블랙노벰버'로 변화
11월 내내 할인 트렌드
'블랙노벰버'는 다양한 온라인 판매 업체의 등장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점점 앞당겨 거의 11월 한달 내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트렌드가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글로벌 투자회사 제프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보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돈을 더 쓰겠다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의 17%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한편, 올해 쇼핑 시즌에는 월마트가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월마트는 일부 품목은 아마존보다 할인폭을 크게 하지만 TV, 컴퓨터 및 태블릿, 게임 콘솔 등의 할인폭은 적게 하는 전략을 택했다.
하지만 아마존은 올해 연말쇼핑시즌에 지난해에 비해 3.5~4%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지영 기자 kim.jiyoung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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