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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무료 운행…성탄·신년 전날 밤

LA메트로가 할러데이를 맞아 성탄 이브와 신년 이브에 무료로 버스 및 지하철을 운행한다.

ABC7방송은 LA메트로가 이달 24일과 31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버스와 지하철 운임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한 내용을 20일 보도했다. LA메트로는 발표문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늦은 시간까지 이동하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되는 날에는 지하철 개찰구가 열려있을 예정이며 실수로 교통카드를 찍었어도 요금은 청구되지 않는다. 또 24일과 31일 모두 일요일 일정대로 버스와 지하철이 운행될 예정이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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