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8.0°

2020.08.05(Wed)

자선냄비 온정 따뜻했다…구세군 23일 LA 모금 마감

[LA중앙일보] 발행 2017/12/23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12/22 20:49

전년 대비 3000달러 많아

지난달 17일 LA한인타운 곳곳에 설치됐던 구세군 자선냄비가 23일 모금을 종료한다.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벌인 구세군 나성교회는 21일 기준(11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5만1000 달러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모금액인 4만8000달러보다 3000달러 정도 증가한 액수다.

구세군은 작년보다 하루에 두 시간씩 모금활동 시간을 연장해 기부금을 더 모을 수 있었다고 알렸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사연이 이어졌다.

구세군은 지난 13일 자선냄비 모금함에 익명의 편지와 함께 현금 200 달러가 동봉돼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오신 아기 예수님, 감사합니다. 적은 물질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드립니다. 2017년 성탄절을 맞이하며"라는 내용이 반듯한 손 글씨로 적혀있었다.

구세군 레이니 정 전도사는 "익명의 기부자들을 비롯해 교회 단체, 한인업체들의 도움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내년 한 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구세군 나성교회는 자선냄비 성금을 노숙자들을 위한 음식 제공,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기획한 데이캠프 및 섬머캠프 운영, 시니어들을 위한 저녁식사 제공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