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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20% 줄고 마약사범 43% 증가

[LA중앙일보] 발행 2017/12/2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12/28 23:33

LA셰리프국 2017년 범죄통계

LA카운티셰리프국(LASD)이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했던 범죄통계를 발표했다.

28일 짐 맥도넬 셰리프국장은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범죄율이 줄어들었으나 인신매매 및 마약관련 범죄자 체포 수는 늘어났다고 밝혔다.

살인사건 등 강력 범죄 발생 비율은 2016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셰리프국은 작년에 비해 살인사건이 20.5% 떨어졌으며 폭력 및 재산범죄 발생횟수도 3600건(4.6%) 감소했다고 알렸다. 맥도넬 셰리프는 "캄튼, 센추리 지역 등 강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의 순찰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갱단 관련 살인사건도 지난해 137건에서 올해 100건으로 감소했다.

성폭행 및 절도범죄 비율도 감소했다. 작년에 비해 성폭행 사건은 4.5%, 강도사건 2.3%, 가중폭행 사건 2.2%, 절도사건 2.4%가 줄었다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반면 인신매매 범죄와 마약관련 범죄율은 증가했다. 맥도넬 국장은 2017년 인신매매와 관련해 총 521명이 체포됐으며 이들 중 159명은 성매매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인신매매 피해자는 76명으로 이 중 대다수인 50명이 아동이었다.

LA지역 인신매매 수사전담팀의 켄트 웨그너 경위는 "통상 성매매는 온라인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면서 "최근에는 성매매 여성이 올린 글로 위장한 게시물로 범죄자들을 유인해 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사범은 올해 1028명이 검거돼 지난해 719명에 비해 43% 크게 늘었다.

셰리프국은 이밖에도 온라인 사기를 비롯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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