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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호텔 신축 한인 주민 반대로 제동

[LA중앙일보] 발행 2018/03/2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3/28 20:06

"교통체증, 소음, 일조권 침해"
도시계획국 허가 3개월 연기

LA한인타운내 재개발 건축붐이 한창인 가운데 이를 제지하려는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윌셔길 잔디광장 철거 재개발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사적지 지정 요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중단된데 이어 최근 타운내 호텔 신축 프로젝트가 한인 주민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

LA도시계획국에 따르면 올림픽 불러바드와 듀이 애비뉴 인근(966 Dewey Ave)의 6층 호텔 신축 허가에 이웃 주민 김모씨가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 김씨는 건축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공사 소음, 일조권 침해 등을 이유로 건축 허가에 반대했다.

도시계획국은 김씨가 제기한 건축 반대 이유의 타당성 여부를 심사해야 하기 때문에 호텔 건축 최종 허가가 3개월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민 한 명의 반대로 호텔 프로젝트가 일단 정지된 셈이다.

해당 호텔은 개발회사 맥섬이 라빌라푸엔테사와 합작으로 추진해왔다. 0.5에이커 부지위에 객실 99개, 주차장 63개가 들어선다. 듀이 선상 건너편에 유명 중국집 만리장성이 있다.

호텔 건설에는 노동자조합 측도 반대하고 있다. 호텔이 세워지면 렌트비규제 대상인 주택들이 철거돼 해당 지역 저소득층이 갈곳을 잃는다는 이유에서다.

도시계획국은 노조의 반대를 감안해 지난 14일 열린 공청회에서 저소득층 지원의 조건부 승인허가를 내준 바 있다. 맥섬은 타운내 6가와 호바트에 객실 199개 규모의 20층 호텔콘도주상복합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계획국에 따르면 통상 이의 제기건에 대한 공청회는 접수 후 2~3개월이 지나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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