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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가주의회 본선 4명 진출…11월 향해 다시 뛴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6/07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6/06 21:07

한인 출마자 투표결과 분석
영 김 2위와 불과 2.5%p차
데이브 민 2.7%p차로 석패
가주의회 성적은 '3승 1패'
LA판사 나선 토니 조 압승

5일 열린 가주 예비선거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연방하원 가주 39지구의 영 김(공화) 후보가 21.9%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른 것이다. 이로써 20년 만에 한인연방의원 탄생 가능성은 높아졌다. 11월에 있을 본선에서 김 후보는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와 맞붙는다.

시스네로스 후보는 2010년 2억 660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억만장자로 유명하다. 과자제조사 프리토레이의 물류매니저로 일하던 그는 이후 교육관련 비영리단체를 만드는 등 사회사업에 힘써왔다.

2017년 7월 에드 로이스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전부터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처음에는 이색후보로 분류됐었다. 하지만 공화당 측에서는 밥 허프 전 가주 상원의원과 션 넬슨 OC 수퍼바이저 등 거물급 인사가 출마했지만 민주당 쪽에서는 사업가 앤디 토번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후보가 보이지 않았다. 시스네로스 후보는 적극적 선거활동을 통해서 민주당 후보 중에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19.4%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에 안착했다.

폴리티컬데이타에 따르면 39지구 지역 유권자 36만6574명 중 공화당원이 13만1013명이며 민주당원이 12만5849명이다. 공화당 대 민주당의 양당구도가 형성되면서 김 후보에게 공화당의 지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16년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8% 차이로 누르는 등 '민주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구이기도 하다. 지역구에 아시안 인구가 28.5%에 달하지만 라티노 인구는 그보다 많은 32.6%라는 점 또한 시스네로스 후보한테 유리한 점이다. 따라서 결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연방하원 45지구에 출마한 데이브 민(민주) 후보는 3000여 표 차이로 3위에 머무르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현역 미미 월터스(공화) 의원이 53.2%라는 압도적 지지세를 보였지만 민 후보의 득표율은 17.2%에 그쳤다. 19.9%를 기록하며 결선진출을 확정한 케이티 포터 후보는 엘리자베스 워런(민주) 연방상원의원의 하버드 로스쿨 시절 제자로 현재 UC어바인 로스쿨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39지구의 수지 박 레게트(민주) 후보와 53지구의 브라이언 김(무소속) 후보는 낙마했다.

가주의회에서 한인의 성적은 '3승 1패'다. 상원 24지구의 피터 최(민주) 후보와 하원 68지구의 최석호(공화) 후보는 지역구에 후보가 두 명으로 일찌감치 결선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한인타운이 포함된 하원 53지구에 출마한 케빈 장(민주) 후보는 현역 미구엘 산티아고(민주) 의원에 이어서 16%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산티아고 의원이 69.8%에 이르는 득표를 얻었기 때문에 힘겨운 본선이 예상된다.

자시 뉴먼 의원의 주민소환으로 인해서 치러진 가주 상원 29지구 특별선거에 출마한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은 링링챙(공화)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1%로 2위에 그쳤다. 특별선거의 규정 때문에 결선은 치러지지 않고 최다득표를 한 링링챙 후보가 바로 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미셸 스틸 박(공화) 후보는 OC수퍼바이저 2지구 선거에서 63.4%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됐다. 반면 조세형평국 후보였던 벤 박은 4.1%라는 저조한 지지율로 낙선했다.

LA카운티에 판사로 출마한 두 명의 검사 토니 조와 휴버트 윤은 각각 명암이 갈렸다. 60호의 조 후보는 46%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르면서 결선에 진출했지만 윤 후보는 23%로 3위에 그치면서 결선진출이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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