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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 성추행 여러건' 의혹…가세티 시장 공개 거부 비난

[LA중앙일보] 발행 2018/06/1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6/18 21:17

가세티 LA시장이 시청 내 성추행에 대한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LA타임스는 18일 기사를 통해 가세티 시장이 취임한 2013년 이후 LA시장실에서 여러 건의 성추행이 있었으나 사건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코미사 시장실 대변인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보고가 여러 건 있었지만 모든 일은 적절하게 처리됐다"라고만 말했다.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에 대한 답변은 시장실 측이 거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비영리단체 '평등권 지지'(ERA)의 제시카 스텐더 간사는 "성추행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문제의 공개다"라며 "보이지 않는 것을 바로 잡을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성추행 문제에 대한 철저한 비공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투 운동'과는 정반대 방향이다. 지난해 가을 하비 와인스틴에 대한 고발로 시작된 미투운동은 캘리포니아 주정부로 옮겨붙어 새크라멘토에서도 다양한 정무직 공무원들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투명한 정보공개와 성역없는 고발이 주 정부의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LA시장실 측은 성추행 관련한 고발건수 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 4월 시장실 내 성추행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 어떤 곳도 성추행 문제에서 안전하지 않다"며 직접적 대답을 회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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