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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맞춤 대입 준비하기…추천서 미리 준비하고 12학년 성적도 잘 받아야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9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8/07/08 16:42

에세이 준비는 1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특별활동 기록은 10학년부터 꼼꼼히 정리

입학전형에서 대입시험인 SAT나 ACT 점수를 요구하는 조항을 폐지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최근 전국 종합대학 순위 톱 10 안에 꼽히는 시카고대가 SAT나 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이같은 분위기는 확산될 전망이다. 앞서 예일대와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6곳은 SAT 에세이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들 대학이 주장하는 건 대입시험 성적이 없어도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항목은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대입시험을 무시할 수는 없다. UC를 비롯해 대다수의 대학들이 대입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올 가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동요하지 말고 학년별로 해야 할 내용들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좋다.

◆9학년

9학년 성적은 굉장히 중요하다. 믿을 수 있는 교사나 카운슬러를 찾아가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지, 무슨 공부를 해야할지 묻고 도움을 청한다. 또 책은 물론, 신문, 잡지, 블로그 등을 많이, 또 자주 읽는다. 전문 분야를 소개하는 잡지나 블로그를 읽다가 낯선 단어가 나오면 뜻을 찾아보고 외우자. 단어를 많이 알수록 어휘력이 늘어나고 에세이 작성에 도움을 준다.

-좋아하는 클럽 찾기: 지망하는 대학에서 흥미를 가질 만한 재능을 개발하자. 대입준비에도 도움이 될뿐 아니라 학생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교생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하고 싶은 일이나 관심이 있던 분야의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클럽이나 모임에 참여하자.

10학년

과목을 듣기 전 사전에 들어둬야 할 수업이 있는지 확인하자.

-시험 준비하기: 올해 PSAT를 치를 계획이라면 출제문제 경향을 공부해야 아무래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봄학기에 SAT 서브젝트 시험을 치를지 여부도 이때 고려해야 한다. 지금 AP나 아너(Honor)반을 수강하고 있다면 타이밍이 아주 좋다. 칼리지보드는 연습문제를 공개하고 있으니 홈페이지(www.collegeboard.org)를 방문해 적어도 한번 이상 풀어보자.

-과외활동 기록 남기기: 취미와 특기, 취업 경력, 특별활동 내용을 자세히 적는다. 무엇을 했는지 꼼꼼하게 메모해야 나중에 에세이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름방학 활용하기: 해변가나 수영장에서 노는 시간은 잠시 미뤄두자. 지금은 일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스포츠 경기에 임하거나 수업을 들어야 할 때다. 좋아하는 과목과 연계된 특별활동을 찾아 참가해야 한다.

11학년

에세이와 각종 대입 시험을 치르고 AP수업과 시험을 마무리 짓는 등 가장 바쁜 시기다. 게다가 학점과 특별활동은 앞으로 지원할 대학의 입학심사에 반영될 중요한 요소다. 수업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시험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계속 제자리 걸음이라면 주위 친한 교사나 부모,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찾아보자. 무엇보다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 잠 만큼 뇌를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게 없다.

-시험 일정 짜기: 10학년에 치른 PSAT 결과로 메릿장학금에 연결됐다면 시험 준비에 집중해 겨울학기나 봄학기 초에 SAT나 ACT를 치른다. 대입시험의 목적은 지원자가 얼마나 잘 읽고, 사고하며, 이해하고, 표현하며, 수학적 지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기본 학업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다. 원하던 점수를 받지 못했다고 고민할 필요 없다.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있다. SAT 서브젝트 시험도 5월이나 6월에 재시험을 치르면 된다.

-리더십 기르기: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참여하고 있는 팀을 인솔하고 박물관에 가보는 등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면서 리더십을 쌓는다.

-칼리지 리스트 만들기: 시험점수가 나오는 대로 카운슬러와 면담하고 대학 리스트를 짜본다. 대학 리스트는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으로 분리해 진학 준비를 해야 한다. 각 대학 웹사이트를 방문해보고 프로그램, 랭킹 등도 환영하는 것이 좋다. 가까운 대학은 방학동안 방문해보는 시간을 만든다.

-에세이 쓰기: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노동절 연휴 전후로 초안을 작성해 영어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보여주고 본격적으로 수정작업을 한다.

12학년

각 대학들은 12학년 성적도 꼼꼼히 본다.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고 해도 성적에 따라 취소될 수 있으니 끝까지 학업에 충실해야 한다. SAT나 ACT, SAT서브젝트 시험을 볼 계획이라면 시험 신청일을 확인해 등록한다. 졸업에 필요한 과목을 모두 이수했는지도 확인하는 시기다.

-추천서 요청하기: 평소 학업과 관련해 상담도 받고 대화를 했던 교사에게 찾아가 부탁하자. 학생의 다양한 모습을 추천서에 담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추천서를 요청할 때 자신을 간략하게 소개한 내용이나 이력서를 적어 전달한다면 교사에게 큰 도움이 된다.

-대입 지원서 작성하기: 지원서 내용을 차근차근 작성하고 무엇보다 에세이를 제3자에게 읽어보게 하고 평가를 받자. 지원한 대학에서 필요한 서류를 모두 받았는지 확인하자. 지원서를 접수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뒤에는 지원한 대학에 추가서류가 필요한 지 여부도 확인해보자.

-학자금 지원서 작성하기: 10월부터 연방학자금지원서(FAFSA)를 접수한다. 부모에게 알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유리하다.

-대학 선택하기: 합격한 대학에 최종 등록 의사를 보내기 전 캠퍼스를 방문해 보고 진짜 공부하고 싶은 곳인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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