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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17개 산불전쟁 관련 연방정부 지원 요청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4 17:58

브라운 주지사, 4일 공식 요청
멘도시노 카운티 2개 산불 합쳐져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주지사는 4일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발생한 17개 산불과의 전쟁에 대해 화재진화와 피해복구에 연방정부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북가주 레딩 시 인근의 카(Carr) 산불로 초토화된 지역을 방문한 뒤 "그 동안 대통령과는 이민정책과 환경정책을 두고 거세게 충돌해 왔지만, 지난해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단지가 산불로 피해를 입었을 때처럼 이번에도 지원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ABC7뉴스가 보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에는 17개의 대형 산불이 계속되고 있고 피해 전소된 주택도 약 2000채에 달한다. 또 소방대원을 포함해 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요세미티 국립공원도 산불로 문을 닫았다.

캘리포니아 산림 및 산불 방제 국장 켄 핌로트는 " 산불 시즌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라며 다른 해보다 일찍 시작되어 걷잡을 수 없게 된 산불을 걱정했다. 현재 최대의 산불은 바싹 마른 수목과 강풍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북부 멘도시노 카운티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쌍둥이 산불'로, 이 산불로만 주민 수천명이 대피하고 가옥 55채가 전소됐다.

이 불은 현재 하나로 합쳐져 광활한 지역에서 타고 있다. 이 불로 샌프란시스코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전원지역이 잿더미로 변했지만, 진화율은 겨우 27%에 머무르고 있다.

국립 기상청은 4일 밤 이 지역에 대해 산불 적색경보를 발하고 비 없는 저기압대가 이 지역을 통과하면서 시속 35마일의 강풍으로 인해 작은 산불들이 거대한 불길의 장벽으로 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럴 경우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이 없어 극도로 위험하므로, 미리 불길이 다가오기 전에 대피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특히 북부 멘도시노 지역에 대해 경보를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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