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식당 몰' 매각
한인 의류업계 투자자 인수
개발보다 식당 운영 가능성
이 몰은 LA 자바시장의 한인 의류업체 대표가 인수에 나서, 현재 에스크로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몰 내에 있던 오대산 식당과 중식당 초만원은 현재 '내부 수리 중'이라는 간판이 내걸린 채 문을 닫은 상태다.
투자자는 당장의 개발보다는 투자 목적으로 몰을 매입해 식당 비즈니스를 유지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존의 오대산 영업이 그대로 이어질지, 혹은 새로운 식당이 오픈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오대산 식당은 지난 2003년 오픈했으며 초만원 중식당과 함께 한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인기가 있었다.
온라인 부동산거래사이트, 루프넷에 따르면 오대산 식당 몰은 전체 부지가 2만9533스퀘어피트이고, 건물 면적은 1만902스퀘어피트이다. 한인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대산 몰 주변의 상업용 건물 시세는 스퀘어피트 당 250~300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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