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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고급화에 힘쓸 것"…관광공사 LA서 홍보행사

한식 시연 이어 세미나도

한국관광공사는 10일 주류 관광업계 종사자 등을 초청 '관광 한국'을 알렸다.

이날 관광공사가 서부지역 관광업계 종사자와 언론 관계자 등을 초청해 LA다운타운 '알렉산드리아 볼룸'에서 개최한 '한국관광대전' 행사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관광상품들이 소개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유명 한식당인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가 '30년된 씨간장을 뿌린 국산 캐비어 전복찜'과 '400년 전통비법을 담은 무만두' 등 고급 한식 요리를 시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북한도 수차례 다녀온 마크 해리스 프리랜서 사진작가는 "한국음식을 다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피가 없는 무만두와 갈비 스테이크는 환상적"이라며 "길거리 음식도 별미이지만 이정도 고급스러운 음식 수준이면 미국과 유럽 관광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듯 하다"고 전했다.



한식 쇼케이스가 진행된 뒤에는 한국 관광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업계 미팅을 주선하는 B2B 세션도 마련돼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는 시간이 됐다.

한국관광공사의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미국인 관광객 숫자는 전체 외국인 관관객의 8~9%선에 불과하지만 1인당 지출액은 상당히 크다"며 "미국은 한국 관광의 고급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 본부장은 "고급화 전략에 한인들도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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