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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위독

자택서 호스피스 케어
가수ㆍ팬들 쾌유 기원

전설의 '소울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76)이 위독해 동료 가수들과 팬들이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CNN방송은 14일 프랭클린이 디트로이트에 있는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며 팬들이 그의 집으로 꽃을 보내고 소셜미디어에는 그를 기리는 메시지들이 넘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랭클린은 지난 3월과 4월 뉴저지와 뉴올리언스 재즈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악화돼 모두 취소했다. 프랭클린은 2012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경과가 좋아 일상으로 복귀한 바 있다.

프랭클린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13일 밤 트위터에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처럼 그녀의 음악은 지난 50년동안 힐러리와 나의 인생에 중요한 부분이었다"며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쾌유를 기원하자"는 글을 올렸고 비욘세, 머라이어 캐리, 린 마누엘 미란다, 챈스더래퍼 등 뮤지션들도 트위터 글을 통해 그의 쾌유를 기도했다.



프랭클린은 흑인 여성 최초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때 케네디센터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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