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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터 회원 5명 '미주문학 신인상' 수상

미주문인협 여름문학캠프서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샘터(회장 최용완) 문학동우회가 5명의 미주문학 신인상 수상작가를 배출했다.

미주문인협회(회장 이윤홍)의 주최로 지난 11일 팜스프링스 미라클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된 여름문학캠프에서 7명의 작가들이 미주문학 여름호 신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글샘터 회원 5명이 시, 수필, 소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

각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수필부문에서 이신우씨가 '어머님의 물레가 돈다', 김장진씨가 '부정무한'으로 각각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시부문에서는 장은돈씨가 '꽃의 뱀'으로, 손영환씨는 '레이크타호'로 각각 수상했으며 소설부문에서는 민유자씨가 단편 '거벽'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글샘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스탠턴의 한미가정상담소(12362 Beach Blvd. #1)에서 문학강좌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홍승주 작가의 문학창작 강의가 열리며 회비는 점심과 교재를 포함해 10달러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949)554-4721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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