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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박성현 '특유의 줄버디 쇼'

[LA중앙일보] 발행 2018/08/18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8/17 20:35

13언더파로 살라스와 공동 1위

장타자 박성현이 17일 인디텍 챔피언십 2라운드 6번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AP]

장타자 박성현이 17일 인디텍 챔피언십 2라운드 6번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AP]

올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난 장타자 박성현이 LPGA 인디텍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줄버디 쇼를 선보이며 공동1위로 뛰어올랐다.

박성현은 17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GC(파72ㆍ6456야드)에서 벌어진 '인디 인테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무보기에 9개의 버디를 잡는 몰아치기로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 리젯 살라스(미국)와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지난 5월 텍사스 클래식ㆍ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박성현이 이번주 3승을 달성하면 LPGA 데뷔후 최다승을 이루게 된다.

박성현은 후반부터 특유의 몰아치기 본능을 과시했다. 10번홀 버디로 6위까지 뛰어오른뒤 11~12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1위가 됐다.

이밖에 LA출신의 대니얼 강(한국명 강효림)도 합계 11언더파 공동 3위, 고진영은 첫홀을 마친 가운데 8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상당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해 18일로 일정이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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