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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프리뷰] 연준 '9월 금리인상' 전망 앞두고 7월 물가상승률 발표에 촉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8일)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6월 지수를 발표한다. 케이스-실러 지수는 주택 재판매 가격 차에 가중치를 적용,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주택시장의 전체적인 가격 흐름을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지난 5월의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6.4%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다.

앞선 4월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했다. 10대 대도시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1% 올랐었다.

케이스-실러 지수는 매달 발표하는 10대와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지수, 그리고 2, 5, 8, 11월에 발표하는 전국적인 주택가격지수, 3가지가 있다.





▶GDP 수정치(29일)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이 2018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를 발표한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2분기 GDP는 4.1%로 높게 나왔다. 1분기 GDP는 2%에서 2.2%로 수정 향상됐다. 2분기 수치는 2014년 3분기의 4.9% 성장 이후 최고 성적으로 국가 경제가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방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GDP는 일정기간 한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가치를 합산한 것으로 거주 국민의 실질적인 복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사용된다. 단, 총량 개념이라 소득분배 상황을 보여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개인소득·소비지출·핵심물가인상률(30일)

상무부가 7월 분 내용을 발표한다. 지난달에 발표된 6월 분 내용에서 개인소득은 앞선 5월과 비슷하게 0.4% 올랐고 소비자 지출도 0.4% 증가했다. 6월의 소비자 지출 증가는 외식과 호텔 등 숙박 경비 증가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5월 소비자 지출도 애초 0.2% 증가에서 0.5% 증가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6월의 핵심물가인상률은 0.1% 증가했다. 5월에는 0.2%였다. 핵심물가인상률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고려할 때 참가하는 지표로 6월까지 최근 3개월 조정치는 목표치(2%)에 근접한 1.9%였다. 연준이 당장 9월 기준금리 0.25% 인상 의지를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비자 감정지수(31일)

미시간대학이 매달 발표하는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 소비자 500명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재와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조사한다.

미시간소비자감정지수(MCSI)라고도 한다. 8월 조사수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달 수치는 97.9였다. 100 이상은 경기확장에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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