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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OC검사장 재선 도전에 힘보탰다

6선 도전 래커카스 위해
후원모임 열고 기금 전달

6선에 도전하는 토니 래커카스 OC검사장의 재선을 위해 한인들이 힘을 보탰다.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의 주최로 지난 30일 부에나파크 한식당 경복궁에서 열린 후원 모임에는 OC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기업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선거기금을 전달하며 래커카스의 재선을 기원했다.

스틸 수퍼바이저는 "OC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OC검찰에도 수잔 강 슈로더 검사장 비서실장 등 한인들이 다수 진출해 있어 지난 20년간 검사장으로 일하면서 한인사회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래커카스 검사장의 재선을 지지하는 모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감사를 전한 래커카스 검사장은 "DNA과학수사에 전국 톱클래스인 OC검찰은 비즈니스업주를 비롯해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는 갱단을 뿌리뽑기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해 공공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래커카스 검사장은 예비선거서 2위로 오른 토드 스피처 OC수퍼바이저와 검사장 자리를 놓고 오는 11월 결선을 치르게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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