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대규모 'K푸드 페어' 열린다
농축산식품부·aT센터 주최
40여개 식품수출업체 참가
내일 다운타운 셰라톤호텔
오는 9월 5일부터 이틀간 LA다운타운 셰라톤호텔에서 열리는 '2018 LA K-Food Fair'에는 한국의 식품 수출업체 42개와 11개국에서 온 100개의 구매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aT센터는 인기 품목인 배, 유자차, 김치, 인삼 외에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흑마늘 분말, 꽃송이버섯 선식 등 건강식품과 소비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HRM 제품류, 한국식 매운맛 소스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는 시식이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이 기간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대응법 및 통관절차, 그리고 한국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별도로 신규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 애로 해소 컨설팅 부스도 운영된다.
aT센터 측은 "한국 수출업체들이 이번 페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미서부 시장에 진입하고 시장 맞춤형 상품개발 기회도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aT LA지사 이주표 지사장은 "미국은 한국 농식품 수출 3위의 주력시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진입 제품의 미국시장 안착을 돕고 수출업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562)809-8810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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