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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생들에게 탈춤 가르쳐요" 이정임무용원 보급 나서

이정임무용원(원장 이정임)이 한류 보급에 다시 한번 앞장서게 됐다. 이번에는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닌 한국무용을 보급하게 된 것.

이정임무용원은 최근 비영리단체인 더게이브리엘라 파운데이션과 계약을 체결 앞으로 1년간 카미노 누에보 차터아카데미와 게이브리엘라 차터 스쿨에서 한국무용과 문화를 가르치게 됐다.

이 원장과 이 재단의 티나 반치로 아트디렉터는 계약을 체결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이 두 학교의 3학년 학생들에게 코리언매스크댄스(탈춤)를 에브리바디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하게 됐다.

LA한인타운에 사무실이 있는 더게이브리엘라 파운데이션은 매년 기초 발레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왔는데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아프리칸 무용 브라질 무용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은 지원했다.



올해는 한국무용을 보급할 목적으로 이정임무용원과 계약한 것이다. 이번 한국무용 프로젝트가 성과가 좋을 경우 매년 보급하기로 했다.

이정임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할 탈과 한삼을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자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487-2957 jungimlee@yahoo.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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