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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번 주말 OC방문…중간선거 본격 지원 유세나서

버락 오바마(사진) 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원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5일 민주당 하원 선거위원회(DCCC)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8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선거 캠페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시간과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번 남가주 방문은 민주당의 연방하원 과반 점령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현재 하원 435석 중 193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은 25석을 추가해야 과반인 218석을 탈환할 수 있다.

민주당이 선택한 전략지는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줬던 전통적인 공화당 지역구 24곳이다. 이중 4곳이 오렌지카운티에 속해있다.오바마 전 대통령이 중간선거 지원유세 첫 방문지로 오렌지카운티를 선택한 이유다.



특히 오렌지카운티의 39지구는 한인 영 김(공화당)이 출마한 곳이어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김 후보에게는 달갑지만은 않다.

지원 유세장에는 김 후보의 라이벌인 길 시스네로스를 비롯해 케이티 포터, 미미 월터스 등 7명의 민주당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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