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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큰 빛 비추는 음악회" 대광OB코랄 정기연주회

20일 크로웰리사이트홀

"북한 선교를 위한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남가주 대광OB코랄(단장 한영)이 오는 20일(토) 오후5시30분 바이올라대학 크로웰-랜싱 리사이트홀(13800 Biola Ave La Mirada)에서 제6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나의 자랑은 오직 십자가'라는 타이틀로 '큰 빛을 세상에 비추는 행사'가 된다.

한영 단장은 "5회까지는 동문들과 발표회를 가진 셈"이라며 "이번 6회부터는 세상에 큰 빛을 발하는 남가주 한인사회 구심점을 지향하는 음악회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로 조성된 기금은 북한 선교후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앞으로 청각장애자를 위한 후원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총무는 "특히 청빙된 젊은 지휘자가 의욕적으로 선곡해 이번 음악회는 더욱 빛날 것"이라며 "여러 장르의 다양한 노래를 힘을 합쳐 힘껏 부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주회는 무반주 흑인영가로 시작된다.'My Lord What a Morning'을 비롯 'Every Time I Feel The Spirit' 'Steal Away' 'Swing Down Chariot'이 연주되고 80년대 청춘 연가인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붉은 노을'이 합창으로 미션스쿨답게 성가곡으로는 연주회 타이틀 곡인 '나의 자랑은 오직 십자가' '나 구원받았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만왕의 왕 여호와'등이 무대 공연된다.

이성일 회계는 "매년 발전하는 동문모임이 쉽지 않다"며 "매주 모여서 북한 선교에 힘을 쏟는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한 단장은 "북한 선교를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주회에는 또한 박트리오와 미주여성코랄(지휘 오성애)이 찬조 출연해 대광OB코랄의 남성합창과 함께 공연한다.

지휘에는 강민석 반주는 고윤아씨가 맡는다. ▶문의: (310)872-4064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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