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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빌 월 40불 패밀리플랜…삼성·LG 스마트폰 3년 할부

이동통신사 T모빌이 유사 3년 약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업체는 19일부터 신규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은 기존 스마트폰 중 교환(trade-in) 가능한 스마트폰을 삼성 갤럭시 S8, S9, 노트 9과 LG G7, V40,씽큐로 교환 구입하는 조건으로 36개월 동안 회선당 월 40달러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패밀리플랜이다. 따라서 월페이먼트 총액은 4인가족 기준으로 160달러가 되는 셈이다. 다만, 회선 1개 사용자의 경우엔, 월페이먼트가 10달러 더 많은 50달러다.

업계 관계자들은 "월페이먼트가 셀폰 할부 값 10달러와 이동통신 사용료 30달러로 구성돼 있어서 엄밀히 3년 약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매우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자동납부와 셀폰 교환 가격은 셀폰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등의 수혜 조건과 제약 사항이 있는 만큼 가입 전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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