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노고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27일 원로 선배 초청 오찬

"원로 선배들을 초청해 대접하는 이 행사가 한인들의 미덕으로 사회 곳곳에 잘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강신용)가 2018년 동창회의 마지막 큰 행사로 원로선배 초청 오찬 행사를 오는 27일(토)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갖는다.

이 행사는 감사의 계절을 맞아 후배들이 선배들의 노고와 노력을 감사하는 형식으로 원로선배들을 초청해서 풍성한 음식과 볼거리를 대접하게 된다.

강신용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원로선배가 참석해 주시는 오찬 행사로, 단지 점심을 대접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원로 선배들께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행사도 RSVP를 통해서 행사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기를 부탁드린다"며 " RSVP는 각 소속 단과대 동문회의 회장을 통해서 또는 총동창회 임원(집행부)에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 1부는 참가자 소개와 서울대학교 미주재단 준비를 위한 서울대 현황 슬라이드 감상 및 오찬순으로 진행된다. 또 2부는 동문 후배들의 피아노 연주와 소프라노 독창, 팝송, 가야금 연주, 싱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엔터테인먼트 순서가 이어진다.

행사는 오전 11시 참석자 등록부터 시작돼 오후 3시에 마무리된다.

68학번 이전 입학하거나 배우자의 경우는 초청 대상자로 참가비가 없지만 이외 후배들은 1인당 50달러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이 행사 이외에 별도 송년 행사가 없고 정기총회는 매년 1월말이나 2월초에 열린다. 대신 연말에는 단과대학 동창회 단위로 총회 및 송년행사를 갖게 된다.

▶집행부: 회장 강신용, 수석부회장 한귀희, 총무국장 최용준, 재무국장 양수진, 사업국장 이원영, 대외협력위원장 김인종, 미주동창회 간사 홍선례, IT위원장 김계한, 문화위원장 유혜연, 행사위원장 이종호, 가족의밤 위원장 안혜정·염인숙, 감사 김규정·지창열.

▶문의:[phone] 최용준 총무국장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