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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월드시리즈 선착

5차전서 지난해 챔프 휴스턴4-1 격파

젊은 신예 라파엘 디버스(21)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팀 에이스이자 사이영 상에 빛나는 저스틴 벌랜더를 3점홈런으로 무너뜨리며 보스턴 레드삭스를 5년만에 결승무대로 견인했다.

레드삭스는 18일 텍사스주의 미닛메이드 파크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 원정경기 6회초 무사2ㆍ3루서 터진 디버스의 초구 아치에 힘입어 4-1로 승리 4승1패로 월드시리즈에 선착 다저스-브루어스의 승자와 패권을 겨루게 됐다. 특히 메이저리그 데뷔이후 포스트시즌 선발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보스턴의 좌완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7회말 맷 반스에 마운드를 넘긴뒤 첫승을 챙겼다.

탬파베이 레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토론토 블루제이스-레드삭스를 거치며 플레이오프 11경기서 0승9패-방어율 6.16(64.1이닝 44자책점)으로 부진했던 프라이스는 이날 직구와 체인지업ㆍ커터를 섞어가며 휴스턴 타자를 농락했다.

한편 6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이 우익수쪽으로 홈런성 타구를 쳤지만 무키 벳츠가 담장 위에서 점프하며 잡았다.



전날 관중 방해 논란이 있었던 호세 알투베의 타구와 흡사했지만 이날은 관중들이 의식적으로 타구를 피하며 보스턴을 도왔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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