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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서 '대한제국 황태자' 탄생

벤처사업가 앤드루 이씨 책봉

대한제국은 100년 전에 없어졌지만 구황손들에 의해서 새로운 '황태자'가 미국에서 탄생했다고 지역 뉴스 통신 서비스인 PR뉴스와이어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조선'은 이미 100년전 일제에 의해서 식민지가 될 때 없어졌다는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베벌리힐스의 한 식당에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이며 60년대 가수로 데뷔 대중가요 '비둘기집'의 주인공이기도 한 이석(77)씨가 자신의 계승자로 한인 앤드루 이씨를 황태자로 삼고 황태자를 상징하는 검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석씨는 대한제국의 고종 광무 태황제와 후궁인 귀인장씨의 아들 의친왕 이강의 10번째 아들로 현재는 이석씨는 전주한옥마을 촌장으로 승광재에 거주하며 전주대 사학과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황태자에 책봉된 앤드루 이씨는 미주 한인으로 인터넷VPN서비스를 하는 벤처기업의 창업자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기사와 함께 소개된 사진에는 이석씨와 앤드루 이씨 이외에도 이석씨의 부인 이경수씨 앤드루 이씨의 부인 나나 이씨를 비롯해 국회의원을 역임한 장영달 전주 우석대 총장 마크 리들리-토머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데이비드 류 LA시의원 누리 마티네스 LA시의원 마키스 해리스-도슨 LA시의원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민주평화당 소속 김광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앤드루 이씨는 황태자를 상징하는 검을 받고서 "사랑 인권 평화 인류애의 가치를 최선을 다해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밝혔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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