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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박 후보 '체포 후 석방' 파문…선거 푯말 불법 제거 이유

박 "불법 푯말 증거 확보"

써니 박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후보가 선거 푯말 불법 제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났다.

부에나파크 경찰국 페이스북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쯤 맬번 애비뉴와 데일 스트리트 인근에서 박 후보와 한 남성이 푯말을 제거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관이 박 후보를 체포했다.

경찰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uenaparkpd/) 동영상엔 박 후보 차량 뒷좌석에 박 후보를 '카펫배거'라고 공격하는 푯말이 박 후보 홍보 푯말과 함께 놓여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박 후보는 티켓을 받고 풀려났다. 경찰국은 박 후보와 함께 있던 남성을 찾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선거 푯말엔 가주 FPPC(Fair Political Practices Commission) ID가 꼭 있어야 하는데 그 푯말들엔 ID가 없기 때문에 불법이다. 불법 푯말 제거를 시에 요청하려 했는데 오늘은 시가 휴무라 푯말 몇 개를 증거물로 확보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찰국 페이스북 동영상은 내 경쟁자 버지니아 본 시장 지지자가 찍은 것 같다. 그와 대치하는 도중 본 시장 남편 케니 본이 나타났고 그에게 팻말 비용을 냈느냐고 묻자 '우리가 댔다(We paid for it)'고 답했다. 내 캠페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1999736710310261/posts/2220357174914879/)에 동영상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 측은 22일(월) 회견을 열고 상세한 내용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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