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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프리뷰] 3분기 GDP 발표에 경제계 관심

▶9월 신규주택 판매(24일)

센서스국과 연방주택및 도시개발국에서 합동으로 9월 신규주택 판매 조사치를 발표한다. 8월에는 62만9000채가 팔렸다. 8월 내용은 7월에 비해 3.5%가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8월과 비교해도 12.7% 상승한 내용이었다. 판매 중간가는 32만200달러, 평균 판매가는 38만8400달러였다.

▶베이지북(24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현재의 경제상황을 요약한 보고서다. 보고서의 표지가 베이지색이라 그렇게 불린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2주 앞서 발표되며 연 8회 보고서가 나온다. FOMC는 11월 7~8일 예정돼 있다.



연준이 관할하는 12개 지역의 경제상황 보고서로 각 지역 은행과 이사, 주요 비즈니스, 경제학자, 시장 전문가 등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다. 연준은 베이지북 내용을 FOMC에서 논의하고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9월 내구재 주문(25일)

센서스국에서 9월 조사치를 내놓는다. 내구재는 한 번 사면 적어도 3년 이상은 사용하게 되는 컴퓨터나 기계 장비류 등으로 값이 비싼 제품들이다. 기업에서 내구재 주문을 늘린다는 것은 자체 생산은 물론이고 연관된 운송과 제조 활동과도 연계돼 경제활동이 확장한다고 볼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4.4%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7월 조사치가 1.2% 감소로 주춤한 것에서 다시 활동 모멘텀을 찾은 것으로 해석됐다.

▶3분기 국내총생산(26일)

연방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에서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를 발표한다. GDP는 한 나라의 총 생산과 소득, 소비를 종합한 것으로 총제적인 경제상태를 한눈에 알게 한다. 지난 분기(4~6월) GDP는 4.2%였다. 1분기에 발표된 2.2%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3분기 전망은 2분기 때만큼 밝지는 않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비공식 집계한 바에 따르면 3분기 GDP는 3.9% 수준이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과의 무역전쟁 여파가 기업과 소비자 지출 위축을 초래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해석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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