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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위해 발벗고 뛰겠다"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 새 회장단 출범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KCLA)는 2006년 한국어와 영어가 유창한 변호사들이 만든 단체입니다. 각종 법률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하고 의사소통도 잘할 수 있죠. 회원 80여 명이 남가주 곳곳에서 활동합니다."

설립 12주년을 맞은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의 새 회장단이 11월 1일부터 활동한다. 이승우 신임 회장과 크리스틴 정 부회장은 이사진 19명과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는 매달 첫째 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협회 소속 변호사들은 이민법.부동산법.가정법.형법 등 전문 분야별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특히 상담자가 한국어로 미국 법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이 좋다.



이승우 신임 회장은 "협회 설립 당시 한인사회 봉사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정했다"라며 "내년부터 시니어와 저소득층을 위한 시민권 무료 신청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는 2019년 4월 법률의 날(Law Day)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 전문변호사가 하루 종일 세미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근 주최한 판사의 밤 행사에는 주류사회 판사 20명을 초청해 한인사회 이해를 도왔다.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 외연확대도 주목할만하다. 서울과 부산 변호사협회와 자매결연해 두 나라 법률 정보를 나누고 있다.

남가주 지역 중국.일본.멕시코계 변호사협회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크리스틴 정 부회장은 "이사들은 매달 한 차례 모여 회원을 위한 정보를 교환한다"라며 "한국어가 유창한 변호사 단체는 한인사회에 꼭 필요하다. 신규 회원 문의도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11월 1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다.

▶문의:(213)365-9191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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