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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 115년' 주류에 알린다

LA총영사관, 전문가 초청 포럼
26일 LA 빌트모어 호텔서 개최
일반인 참석은 이메일로 신청

주류사회 학자와 교육자가 LA에 모여 한인 이민사 포럼을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한 LA총영사관은 이민 115주년을 맞은 한인 이민역사를 주류사회에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22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한인 이민사 포럼(Korean Diaspora Forum)'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동아시아의 평화: 임시정부 독립지사의 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한인 이민사 포럼은 1부와 2부로 진행한다. 1부는 한인 이민사 필독서로 불리는 '아메리카로 가는 길.하와이 이민 1세' 저자인 웨인 패터슨 교수(St. 노버트 칼리지)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 조셉 전 감독의 쿠바 한인 독립운동사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2부는 에드워드 박 교수(로욜라 매리마운트대)가 '미국 정규학교 사회교과 한인 이민사 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크리스튼 데니히 교수(CSU 풀러턴)는 캘리포니아 한인 이민자 구술로 엿보는 정착기를 발표.토론한다.

특히 이날 포럼은 안중근 의사 활약상을 소개한다. 북가주에 사는 안 의사의 증손자도 참석한다.

LA총영사관 박신영 교육영사는 "미주 한인 이민역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영어권 학자와 교육자에게 알리고자 포럼을 준비했다"라며 "한인 이민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연관이 깊다. 한인사회 애국지사의 활동상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주류 학자 및 교육자 40명, 한인 차세대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한다. 일반인 참석 희망자는 23일까지 이메일(consul-la@mofa.go.kr)로 신청(포럼-이름-전화번호)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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