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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내달부터 '이틀내 무료 배송' 확대

반품 편의도 강화

월마트가 무료 배송을 확대하고 반품도 쉽게 한다.

월마트는 23일 할러데이 쇼핑이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이틀내 무료 배송을 늘리고 제3자가 월마트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제품도 월마트를 통해 리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월마트의 이런 방침은 경쟁업체인 아마존과 타겟이 배송과 반품 편의를 개선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연말에는 쇼핑객이 갑자기 몰렸다가 한꺼번에 반품하는 경향이 있어 고객 불편도 크다. 지난 연말에 반품된 물건값만 900억 달러어치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는 지난 2년 동안 멤버십 비용 없이 35달러 이상만 구입하면 이틀내 무료 배송을 제공했다. 월마트는 현재, 웹사이트에서 7500만 개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월마트 측은 또 제3자 판매 제품의 반품을 훨씬 더 쉽게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반품을 원하는 고객은 월마트 웹사이트에서 반품 라벨을 프린트해서 보내기만 하면 된다. 근처에 월마트 매장이 있다면 서비스 데스크로 가져가도 된다. 월마트는 반품을 제3자 판매자에게 다시 우송하게 된다.

월마트 측은 "월마트에서 산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반품하게 되면 고객은 큰 만족을 느껴 재구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겟은 올해 초부터 타겟카드 소지자들의 구매에 5% 할인과 무료 이틀 배송을 하고 있다. 타겟카드가 없어도 35달러어치 이상 구매하면 무료 이틀 배송을 한다. 아마존은 연비회 199달러에 가입한 프라임 회원들에게 무료 이틀 배송을 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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