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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프리웨이서 DUI차량에 모녀 사망

9세 딸, 30대 엄마 탄 포드트럭 들이 받혀 전복
과속질주하며 수차례 사고낸 남성 DUI혐의 체포

새해 첫날 프리웨이서 DUI로 인한 다중 교통사고로 모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든그로브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시경 22번 프리웨이 가든그로브 밸리뷰 스트리트 인근 서쪽 차선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포함된 다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트럭이 전복되고 승용차가 대파됐다.

이 사고로 포드 F150트럭에 타고 있던 9세 소녀 페이톤 카스틸로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운전을 하던 33세 엄마 졸렌 가드너도 중상을 입고 UC어바인메디컬센터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다중 사고를 일으킨 BMW운전자 오렌지시의 멜빈 클리블랜드 브랜치(30)를 DUI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브랜치는 상당한 과속으로 카풀레인을 질주하다가 렉서스 승용차를 수차례 들이 받아 렉서스가 프리웨이 소음벽에 충돌하게 했다. 이어 브랜치는 가드너가 운전하던 포드 픽업트럭을 뒤에서 들이 받았으며 이에 트럭이 중심을 잃고 전복되는 과정에서 달려오던 마즈다3 승용차와 충돌했다.

렉서스와 마즈다 차량의 운전자들 역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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